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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Q&A (고등학교)

by 억만좡자 2017.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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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학년부터 적용되는 2015 새 교육과정 때문에 일선 학교에서는 아마도 교육과정 짜시느라 다들 엄청 바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희 학교도 마찬가지인데요

2015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에 대한 질의, 응답 자료를 검토해 보겠습니다.


Q1. 2015 ·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이란 무엇인가요?


2015 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은 모든 학생들이 인문사회기술에 대한 기초 소양을 함양하여 인문학적 상상력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고자 하는 교육과정입니다.





Q2. 『2015 ·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의 기본 방향은 무엇인가요?


많이 가르치는 교육에서 배움을 즐기는 행복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를 추구합니다.

- 암기식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배움에서 즐거움을 경험하는 가운데 지식 정보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함양을 위해 교육과정 및 교실수업을 개선합니다.

- 각 교과는 단편지식보다 핵심원리를 제시하고, 학습내용 요소를 대폭 감축하여 토의·토론 수업, 실험·실습 활동 등 학생들이 수업에 직접 참여하면서 핵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 과정 중심의 평가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학입시 중심으로 운영되어온 고등학교 문이과 이분화와 수능 과목 중심의 지식 편식 현상을 개선합니다.

- 어느 영역으로 진로진학을 결정하든 이과 구분 없이 인문사회과학기술에 관한 기초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공통과목을 신설하고, 이후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선택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구성합니다.

새로운 교육과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제도 개선을 개선합니다.

- 교육과정 운영을 왜곡하는 교과서, 대입제도, 교원 양성 및 연수 체제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개선합니다.


Q3. 2015 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인간상은 무엇인가요?

현행 교육과정(2009 개정 교육과정) 인간상(자주인, 창의인, 문화인, 세계인)을 기초로 지식정보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상을 추구합니다.

- 창의융합형 인재란,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추고 바른 인성을 겸비하여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다양한 지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Q4. 2009 개정 교육과정2015 ·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내용

주요 내용

2009 개정

2015 개정

추구하는

인간상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 등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 제시

지식정보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적합한 인간상 제시

인문소양함양

심화선택 연극

연극, 한자교육 활성화와 교과별 인문 소양 함양 교육 강화

SW교육강화

() 교과(실과)ICT 활용 교육 단원

() 선택교과 정보

() 심화선택 정보

() 교과(실과)SW 기초 소양교육

() 과학/기술가정/정보 교과 신설

() 정보를 일반선택과목으로 전환

안전교육강화

교과 및 창체에 안전 내용 포함

중등학교 교육과정에 안전교과 또는 단원 신설

창의적 체험

활동 개선

자율, 진로, 봉사, 동아리활동의 하위 영역

하위 영역의 현장 적합성 등에 대한 종합적 검토

() 학교스포츠클럽활동 운영 방안 개선 검토

범교과학습

주제 개선

39개 범교과학습 주제

교과 학습 가능한 주제는 해당 교과 반영, 그 외 주제를 범주화하여 15개 내외로 감축

NCS 과정

신설

NCS 직업 교육과정 신설 및 인간상 등에 반영

과목 재구조화

신설

공통 및 선택과목으로 구성

선택과목은 일반선택과 진로선택으로 구분

,,영 비중 적정화

교과 총 이수단위의 50%를 초과할 수 없음

기초 교과(한국사) 이수 단위 제한 규정

(50%) 유지

특목고 과목

보통교과 심화과목으로 편성

보통교과에서 분리하여 전문 교과로 별도 제시

자유학기제 편제 방안

신설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침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운영 지침 제시

1~2 수업시수

신설

주당 1시간 증배,(안전 생활교과 신설)

누리과정 연계

신설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누리과정의 연계 강화

교과교육과정

개정 방향

개선

총론과 교과교육과정의 유기적 연계 강화

개선

교과교육과정 개정의 기본 방향 제시

- 핵심개념 중심의 학습량 적정화

- 핵심역량 반영

- 학생 중심 교과교육과정

- 교과별 특성에 맞는 교과교육과정 재구조화

교과서

개선

흥미롭고 재미있는 질 높은 교과서 개발

수능 및

대입 제도

교원

개선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수능 및 대입 제도 도입 검토

교원 양성 기관 질 제고, 교원 연수 확대


Q5. 인문학적 소양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인문학적 소양이란 세상을 보는 안목과 인간을 이해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인문소양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인간존중의 가치를 실천하고, 다양성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인으로 기릅니다.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문학 교육을 이론 위주에서 감성과 소통 중심의 학습으로 전환하며, 연극과 한자교육 활성화를 추진합니다.

교과별로 학습내용인문학적 요소를 강화합니다.

교과별 인문학 요소 강화 방안(예시)

국어: 인문 고전읽기 교육 강화, 토론교육의 활성화 등

체육: 스포츠 과학과 인간의 관계, 스포츠 문화의 이해 등

음악, 미술: 예술활동 및 감상·비평활동을 통한 예술적 감수성과 심미안 계발 등

기술·가정: 정을 기반으로 한 인간발달에 대한 이해, 기술발전이 인류에 미친 영향 이해 등

인문학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 등에 따라 고교에 인문교과 영역 신설 방안을 중장기 과제로 검토합니다.

 

Q6. 과학기술 소양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과학기술적 소양이란 자연, 인간, 사회와 문명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개인 및 사회적 문제들을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판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과학기술 소양을 기르기 위해 과학과 교육과정을 대주제 중심으로 재구조화하여 융합복합적 사고가 가능한 교육내용으로 구성합니다. 아울러 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 함양을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활성화합니다.

- 특히 고등학교에서는 통합과학과학탐구실험과목을 개발하여 실험 중심 수업으로 운영합니다.

과학기술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이공계 진로를 계획하는 학생들이 과학교과의 일반선택 및 진로선택과목을 충실하게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합니다.


Q7. 2015 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이 적용되면 학교 현장은 무엇이 달라지나요?

그 동안에는 학생들이 습득해야 할 학습량이 과도하여 배움을 즐기는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새로운 교육과정에서는 각 교과의 학습내용을 핵심개념 중심으로 대폭 감축하고, 학습경험의 질을 개선하여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교육을 제시합니다.

- 새로운 교육과정이 적용되면 학교 현장에서는 토론학습, 협력학습, 탐구활동, 프로젝트학습 등 교과 특성에 따라 다양한 교수학습이 이루어지면서 학생들의 활발한 수업 참여가 이루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등학교1~2학년의 수업을 1시간 증배하여 체계적인 안전의식 고취 및 재난대비 기초 소양 함양 교육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 아울러 누리과정 이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교과별 교육과정의 연계가 강화됩니다.

중학교에서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과 유연성이 확대됩니다.

- 자유학기제의 교육과정 운영 지침()’ 제시로 경쟁 중심의 학교교육에서 벗어나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살린 다양한 교육활동의 기틀이 마련됩니다.

- 각급 학교가 과목별 특성에 따라 집중이수제를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경험의 질이 향상됩니다.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공통과목 이수 후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할 수 있습니다.

- 학생들은 단순히 문과와 이과로 구분되어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진로에 따른 과목 편성 안내서를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입니다.


Q8. 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은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현장교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공개토론회, 공청회, 포럼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였습니다.

- 특히,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3차례에 걸쳐 현장교원 중심 포럼을 실시하였고, 전국의 시도 교육청 전문직과 핵심 교원을 대상(1,200여명)으로 워크숍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였습니다.

교육과정 개정 관련 의견수렴 현황

국가·사회의 요구사항 등에 대한 설문조사

연구과제별 공개토론회(15)

국가교육과정 포럼(6)

◦『2015 ·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주요사항 공청회('14.8)

권역별 교육과정 핵심교원 워크숍(4)

2015년 교육과정 고시 때까지 현장 적합성이 높은 교육과정 마련 위해 지속적으로 의견수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한편, ‘국가교육과정 정보센터(www.ncic.go.kr)’교육과정개정 의견수렴란을 개설하여 현장교원의 목소리에 계속 귀기울일 것입니다.

 

Q9. 2015 이과 통합형 교육과정개정 및 적용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20149월부터 교과별 교육과정 시안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20159월에 교육과정(총론 및 각론)이 고시될 예정입니다.

교육과정 고시 이후, 교과서 개발·검정·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2017학년도부터 연차적으로 학교 현장에 적용됩니다.

- 2017년부터 국정교과서 연차적 적용(검정 절차 불필요)

- 2018년부터 검·인정교과서 연차적 적용

2015 ·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적용 일정

'159:2015 ·이과 통합형 교육과정고시

'173: 1~2학년 적용

'183: 1~4학년, 1학년, 1학년 적용

'193: 1~6학년, 12학년, 12학년 적용

'203: 13학년 전학년 적용


Q10. 소프트웨어(SW)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창조경제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 증진위해 컴퓨터를 이용한 문제해결 능력함양하는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실시합니다.

- 교육과정은 컴퓨터를 이용한 자료와 정보의 수집 및 분석, 문제해결 절차 설계를 위한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 함양, 소프트웨어 기초 소양 함양 및 설계 체험 등의 내용으로 구성합니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관련 교육과정을 아래와 같이 운영합니다.

- 초등학교는 실과교과의 ICT 활용 중심의 정보 관련 내용을 소프트웨어 기초 소양 교육으로 확대 개편합니다.

- 중학교선택교과의 정보를 소프트웨어 내용 중심으로 개편하고, 과학/기술가정/정보교과군에 필수과목으로 포함시킵니다.

- 고등학교심화선택 정보과목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내용을 개편하고, 일반선택 과목으로 전환합니다.

 

Q11. 안전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의식이 내면화 될 수 있도록 합니다.

- 초등학교1~2학년에 안전 생활교과를 신설(68시간)하고,

-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까지 관련 교과에 안전단원을 신설합니다.

고등학교에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강화하고, 체육, 기술가정, 과학, 보건 등 관련 교과에 안전 단원을 신설하며,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체험중심의 안전 교육 실시


Q12. 창의적 체험활동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창의적 체험활동의 하위영역에 대한 현장 적합성 등 종합적 검토를 통해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합니다.

- 아울러,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활동운영 방안을 창의적 체험활동 하위 영역 개선과 연계하여 검토합니다.

 

Q13. 집중이수제는 어떻게 달라지나요?

교과의 특성에 따른 학년별 교육과정 제시가 가능하도록 유연성을 부여하고 학교의 여건, 학교급 및 교과목별 특성을 고려하여 집중 이수제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 학생 참여 수업 및 체험활동 강화 등을 높이기 위해 학습 내용을 특정 시기에 집중하거나 학기당 이수 과목 수를 재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현행 교육과정의 집중이수제 관련 지침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생의 학기당 이수교과목 수를 8개 이내로 편성하도록 한다. , 체육, 예술(음악/미술) 교과목은 8개 이내에서 제외하여 편성할 수 있다.

 

Q14. 공통과목은 무엇인가요?

공통과목은 모든 학생들이 고등학교 단계에서 배워야 할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기초 소양 함양과 기초 학력을 보장하는 과목입니다.

-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공통과목(8단위, 한국사 6단위)으로 신설하며, 사회와 과학통합사회통합과학으로 개발합니다.


Q15. 『통합사회는 어떤 과목인가요?

통합사회는 초중학교 사회의 기본 개념탐구방법을 바탕으로 지리, 일사, 윤리, 역사의 기본적 내용을 대주제 중심의 통합적 구성을 통해 사회 현상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과목입니다.

- 특히, 복잡하고 급변하는 사회 현상에 대한 종합적 이해*사회적 갈등 해결 능력 등을 함양하기 위해 토의토론학습, 프로젝트 학습, 탐구 학습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다양한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합니다.

* 그 동안 다양한 사회 과목을 수능 시험 위주로 선택 이수함으로써 지식 편식과 인문, 사회적 소양 부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지속됨

통합사회사회 현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대주제* 선정하여 사회 현상의 특징, 사회 문제의 발생 원인과 해결 방안, 자연과 인간 삶의 조화, 사회적 갈등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 인간사회세계를 바라보는 시각, 행복한 삶의 의미, 자연환경과 인간의 삶의 관계, 정의와 사회 불평등, 시장 경제와 인간의 삶, 세계화와 인간 생활, 국제 분쟁과 평화, 미래와 지속 가능한 삶 등



Q16. 『통합과학은 어떤 과목인가요?

통합과학은 초중학교 과학의 기본 개념탐구방법을 바탕으로 현행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30% 정도의 내용과 난이도로 재구조화하여 자연 현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과목이다.

- 이를 기반으로 자연 현상과 인간의 관계, 과학기술의 발달과 미래 생활 예측과 적응, 사회문제에 대한 합리적 판단 능력 등 미래 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 함양을 목표로 한다.

과목 구성 방안은 아래와 같다.

- 자연현상과 관련된 통합 개념 이해와 미래 사회 대비 핵심역량* 반영한 대주제(Big Idea)**중심의 융합형으로 개발한다.

* 창의적합리적 문제해결력, 통합적창의적 사고력, 비판성/개방성/정직성/객관성/협동성, 의사소통능력

** 에너지와 환경, 신소재와 광물자원, 우주, 태양계와 지구, 생명의 진화, 인류의 건강과 과학기술 등

- 여러 분야 기초 개념의 융합과 동료 간 탐구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 및 역량 습득이 가능한 대주제 학습*, 학교 밖 현장 체험을 통한 실생활 학습**, 전통적인 과학-기술-사회 연계 STS 학습***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 현대 생활과 밀접한 관련된 융합복합적 주제(에너지, 물질, 생명, 우주 등)의 수준을 적정화하여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 다양한 교과와 관련지어 이해함으로써 통합적 사고가 가능하도록 함

** 이론적 기초 지식들을 학습자의 선행 경험친근한 상황 속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연계시킴

*** 사회적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태도 합리적 가치 판단력을 지닌 민주 시민으로 육성함


Q17.교과별 필수이수단위와 공통과목은 어떤 관계인가요?

필수이수단위 학생들의 교과 간 균형 잡힌 학습을 위해 필요한 해당 교과()최소이수단위를 가리키며, 공통과목은 고등학교 단계에서 배워야 할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과목입니다.

- 공통과목은 해당 교과별 필수이수단위 범위 내에서 이수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국어 교과의 경우, 공통과목 국어’ 8단위를 이수하고, 선택과목에서 한 과목 이상을 선택하여 필수이수단위 10단위 이상을 편성하게 됩니다.

 

Q18. 학생의 과목선택권 확대 방안은 무엇인가요?

학생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개인별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선택과목을 일반선택진로선택으로 구분하여 개발합니다.

- 일반선택 : 고등학교 단계에서 필요한 각 교과별 학문의 기본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과목으로, 선택 수능에 해당하는 교과의 경우 수능 대상 과목으로 권장합니다.

기본 이수 단위는 5단위이며, 2단위 범위 내에서 증감 운영

- 진로선택 : 교과 융합학습, 진로 안내학습, 교과별 심화학습 및 실생활 체험학습 등이 가능한 과목으로 구성합니다. 학생들은 진로 선택 과목을 통해 보다 심화된 학습이나 자신의 진로에 도움이 되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기본 이수 단위는 과목별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하게 설정

특목고 대상 과목은 전문교과로 별도 제시하되, 일반고에서도 학생의 희망과 학교 여건에 따라 편성운영이 가능합니다.

 

Q19. 고등학교에 문과, 이과 구분은 있나요?

현행 교육과정 지침에서도 문과, 이과의 이원화된 구분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학교에서는 6차 교육과정까지의 운영 관습과 수능 등 대입 전형의 필요에 의해 문이과의 과정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교육과정에 제시된 과정 구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26차 교육과정까지는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인문과정, 자연과정, 직업과정 등으로 분리운영하였으나, 7차 교육과정(’97.12.30.)부터는 학생의 진로와 관련한 엄격한 과정을 별도로 두지 않고 있습니다.

구분

편 제

2(1966.2.14)

학생의 진로와 직업 선택에 따라 인문 과정, 자연 과정, 직업 과정, 예능 과정으로 구분하여 지도한다.

3(1974.12.31)

학생의 진로 선택에 따라 2학년부터 인문, 자연, 직업 과정으로 구분하여 편성한다.

4(1981.12.31)

일반계 고등학교는 학생의 진로 선택에 따라 2학년부터 인문·사회 과정, 자연 과정, 직업 과정으로 구분하며, 과정별 선택 과목을 두고, 직업 과정은 학생의 희망에 따라 무리하지 않게 운영한다.

5(1988.3.31)

일반계 고등학교는 2학년부터 인문·사회 과정, 자연 과정 및 직업 과정으로 구분하여, 각각 소정의 과목을 이수하게 한다.

6(1992.10.30)

보통 교육을 주로 하는 일반계 고등학교는 2학년부터 인문·사회 과정, 자연 과정, 직업 과정 및 기타 필요한 과정을 둘 수 있다.

7(1997.12.30)

2007(2007.2.28)

일반계 고등 학교의 교육 과정에는 학생의 진로와 관련한 엄격한 과정을 따로 두지 아니하며, 개별 학생은 자신이 선택하여 이수한 과목들을 모아 자신의 과정을 만들어 가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2009(2009.12.23)

학교는 학생의 요구 및 흥미, 적성 등을 고려하여 진로를 적절히 안내할 수 있는 진로 집중 과정을 편성운영하도록 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이과 구분 없이 모든 학생들이 인문·사회·학기술에 대한 기초소양을 함양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고등학교에 공통과목 제도를 도입하고, 희망과 적성을 고려한 진로에 따른 다양한 선택과목을 운영합니다.

- 다양한 선택과목 운영으로 학생들은 단순히 문과와 이과로 구분되어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아울러, ·이과 분리를 심화시키는 수능체제함께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Q20. 대학수학능력시험과는 어떻게 연계되나요?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15년 교육과정 고시와 함께 대입제도 개선 관련 정책연구를 수행하여 2017년에 확정발표할 예정입니다.

-2015 ·이과 통합형 교육과정2018학년도 1학년부터 적용되므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1학년도부터 적용됩니다.

새로운 교육과정은 현재 초6학년부터 적용됩니다.

 

Q21. 새로운 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후속 조치는 무엇인가요?

학생들이 학습에 흥미를 갖고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흥미있고 재미있는 질 좋은 교과서를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교육과정에 따른 다양한 수업과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원의 자발적 연수를 유도하는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 또한 새로 개설되는 교과를 위해 교원양성기관(교육대학, 사범대학)의 교육과정도 개편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에 대한 질의 응답을 봤는데요

교육과정이 너무 자주 바껴서 현장에서는 교사들 조차 제대로 인식하기 힘들뿐더러 업무가 가중되는 가운데 수업준비도 제대로 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번에는 제발 안착이 되어 학생과 교사들의 혼란을 좀 방지하며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살려서 전공을 택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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